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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열 대처법 -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

by person-information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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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어린이의 고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열은 아이의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고열이 너무 높거나 오래 지속되면 몸에 부담이 되고,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은 아이의 고열을 적절하게 대처하고, 병원에 가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고열의 정의와 원인

고열은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직장 체온계로 측정했을 때 38도 이상이면 고열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체온은 측정 방법, 시간, 나이, 활동량 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와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고열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입니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몸에 들어오면 면역계가 활성화되어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열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라, 몸을 지키려는 좋은 반응입니다.

그러나 열이 너무 높거나 오래 지속되면 몸에 부담이 되고, 심하면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이 감염 외의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물 반응, 백신 반응, 알레르기 반응, 염증성 질환, 악성 종양 등이 있습니다.

2. 고열의 증상과 진단

고열이 있는 아이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불쾌감, 피로감, 기력 저하
  • 두통, 근육통, 관절통
  • 식욕 감소, 메스꺼움, 구토
  • 설사, 복부 통증
  • 발진, 출혈
  • 기침, 콧물, 인후통
  • 호흡 곤란, 흉통
  • 혼란, 경련, 의식 장애

고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아이의 증상과 노출력을 자세히 묻고, 체검과 검사를 해야 합니다. 검사에는 혈액 검사, 요 검사, 배양 검사,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고열의 치료와 예방

고열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고열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나 수분 섭취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고열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 인한 고열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 아이가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교육하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 아이가 필요한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하도록 합니다.
  • 아이가 약물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나 물질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고열의 대처법과 병원에 가야 할 때

  • 아이의 체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체온은 직장 체온계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거부할 경우 귀나 이마 체온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이나 겨드랑이 체온계는 덜 정확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합니다. 열이 나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자주 물이나 경구 보충 수액을 마시게 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있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아이에게 해열제를 적절하게 투여합니다. 해열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아이가 힘들어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것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이부프로펜 계열의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는 아이의 몸무게와 나이에 맞는 용량과 간격으로 투여하고, 내복약과 좌약을 교차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아이의 옷을 가볍게 입힙니다. 열이 나면 몸에서 열을 방출하기 위해 땀을 흘리므로, 두꺼운 옷은 오히려 열을 가두고 몸에 부담을 줍니다. 그러므로 얇고 통기성 좋은 옷을 입히고, 땀을 닦아주거나 갈아입힙니다.
  • 아이의 몸을 미지근한 물로 닦아줍니다. 열을 식혀주기 위해 미지근한 물로 손발, 목, 사타구니 등을 닦아줄 수 있습니다. 단, 얼음물이나 알코올로 닦는 것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시켜 열 방출을 방해하므로 하지 않습니다.
  • 아이의 상태를 지켜봅니다. 고열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의식 상태가 어떤지, 호흡 상태가 어떤아이의 상태를 지켜봅니다. 고열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의식 상태가 어떤지, 호흡 상태가 어떤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아이가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인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위로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고열이 있는 아이를 집에서 간병하는 것은 부모님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고열 자체는 몸을 지키려는 좋은 반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적절한 대처법을 따라주시면 대부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열이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 3개월 미만의 아기가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때
  • 3개월 이상 2세 미만의 아기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때
  • 2세 이상의 아이가 40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때
  •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 고열과 함께 다른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 (예: 경련, 의식 장애, 호흡 곤란, 피부 발진, 출혈 등)
  • 고열이 내려가지 않거나 해열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고열의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의심스러운 경우

병원에 가면 의사가 아이의 증상과 체온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해줄 것입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아이에게 약을 주거나 입원을 하도록 합니다.

5. 마치며

어린이 고열은 부모님들에게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침착하게 증상을 관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면 대부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열이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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